[한국사] 한국사
- 최초 등록일
- 2003.05.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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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터뷰 대상 소개
2. 서론
3. 1930년대 논산에서의 생활
4. 중국에서의 생활
5. 해방 직후와 6.25 발발 직전까지
6. 6.25 전쟁 기간 중
7. 6.25 이후의 생활
8. 이 글을 쓰면서 느낀 점(후기)
본문내용
이 시기를 역사책에선 혼돈의 시기라고 합니다. 해방의 기쁨을 뒤로하고, 저마다 자신의 이념을 앞세워서 서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려던 시기.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할아버지께서 사시던 충남 논산의 한 농촌에선 그렇게 시끄러운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토지의 배분 문제를 놓고 조금은 시끄러운 일이 있긴 했지만 이 일도 다행히 그리 오랜 시간 끌지 않고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할아버지 일가는 대부분 시간을 일제 강점기동안 파괴되었던 그들의 생활 터전을 재건하는데 할애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는 어지러운 해방 정국이 돌아가고 있던 시기 할아버지는 그저 자신의 터전을 닦기 위해, 아니 해방을 진정으로 즐기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루 하루 일본놈들을 안 봐도 된다는 즐거움에 고된 노동도 마냥 즐겁기만 했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