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자전거 도둑 - 박완서
- 최초 등록일
- 2003.05.0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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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작가 박완서의 동화집이다. 이제까지 나는 '동화' 하면 세계 명작 동화 예를 들어 바보 이반, 신데렐라 뭐 이런 것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꼭 동화들이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이런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작품 해설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주로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먹으며 편하게 살면서 남들 위에 군림하게 되는 일과 관련이 있다. 요즘, 이제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도 자기 것을 더 많이 얻고 마음껏 즐기며 편하게 사는 세상을 얻으려고만 애를 쓰는 사람들로 바뀌어져 가고 있는 듯하다. 당장 눈앞의 편리와 이익과 쾌락을 얻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하지 않거나 않으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진 세상. 그러한 세상은 과연 살 만한 곳인가? 오늘의 작가 박완서는 바로 이 점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나는 해설 중 이 부분을 읽고 참 감동함과 동시에 이 말에 동감했다. '당장 눈앞의 편리와 이익과 쾌락을 얻기 위해' 이 경우는 이 책에 실려 있는 6가지 동화 중 옥상의 민들레꽃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옥상의 민들레꽃 이야기에서는 궁전아파트라는 매우 비싼 고급아파트에서 할머니 두 명이 베란다에서 투신자살을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사람들은 궁전아파트 사고 수습 대책 협의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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