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 라보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5.05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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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항상 음악회를 보기 위해서 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말로만 듣고 섣불리 접해보지 못한 오페라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정각에 도착하여 자리를 찾느라 벌써 1막이 시작된 줄도 모르고 공연장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막이 올라있었고 한겨울의 다락방을 배경으로 오페라가 시작 되었다. 연기와 노래를 병행하는 오페라. 과연 종합예술이라 불릴만한 것이었다. 비록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에서 보는 공연이긴 했지만 한눈에 봐도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했다는 것이 역력했다. 1막에서 로돌프가 열쇠를 찾다 미미의 손을 잡고 하는 아리아 '그대의 찬손'은 로돌프의 미미의 대한 애틋한 사랑의 감정과 연민이 정이 담겨 있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노래였다. 그에 답하는 '내 이름은 미미'는 로돌프의 마음을 어렴풋이 느끼면서 모른척하고 수줍게 노래하는 미미의 순수한 모습을 담고 있었다. 이 두 곡은 교수님이 미리 알려주고 들려준 곡이라 낯설고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이탈리아어지만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어서 곡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고음을 넘나드는 곳에서는 교수님 말씀처럼 나도 모르게 숨을 죽이며 과연 이 곡을 소화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곡을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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