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시] 마벨
- 최초 등록일
- 2003.05.01
- 최종 저작일
- 2003.05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천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내적 무질서를 거의 겪지 않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전원세계를 형성하는 원리이다. 그러나 아무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그들의 행복은 번번히 오만하고 강한 자들의 침입이나, 야생 세계를 배회하는 자들의 습격, 혹은 도시의 성곽내에 거주하는 자들의 압제에 의해 위협당한다. ... 목가적 상상력은 외부 세계로부터의 그런 도전을 인식하고 있으며 거기에 대해서 반항적이지는 않다 하더라도 항의하는 정도의 반응을 보인다. 힘과 폭력에 대한 목가적인 대응은 주로 감정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즉 전원의 순수성에 대한 의식은 전원의 행복의 불안정성이 신의 행위보다는 인간들의 행위에 기인한다는 인식과 결합하여 페스토랄의 인물속에 법에 위반된 정의에 대한 느낌을 낳는다.
In the pastoral dispention the humble and the poor lead a life that is almost safe from internal dosorder; yet their harmless happiness is all too often threatened by the encroachments of the proud and the powerful, by the incursions of those who roam the wild or by the oppressions of those who dwell within city walls. .... the idyllic imagination is aware of such a challenge and its response is one of protest if not od revolt, The bucolic reaction to might and violence is primerily sentimental: The consciousness of its own innocence, merging with the awareness that the precariousness of its happiness is due to acts of men rather than to "acts of god: produces in the pastoral soul a sense of outraged justice
위의 인용문에서도 알수 있듯이 pastoral에서는 지위가 높은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목동이나 농부처럼 가난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이상적인 전원세계에서 물질적, 정신적 만족과 여가를 누리는 전원의 행복을 맛본다. 그러나 물론 소박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전원의 평화나 안락을 영원히 누릴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도 어김없이 시간의 흐름이나 동료목동의 죽음과 같은 현실의 고통이 찾아오기에 그들이 누리는 전원세계의 안락함도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 버질을 비롯한 많은 작가들도 전원세계를 대단히 이상적인 것으로 묘사하는 동시에 거친 현실세계의 침입에는 나약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