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연주회<여유> 를 관람하고 나서 ...
- 최초 등록일
- 2003.04.30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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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국악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이나 이렇다할 흥미도 느끼지 못해왔던 나는 이번 학기의 전통음악의 이해라는 수업을 통하여 최소한 국악에 대한 문외한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준에라도 이르렀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의지로든 타의에 의해서든 국악 공연을 보러 간다는 일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TV에서 국악 공연이 나오더라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 서슴없이 채널을 돌려버렸던 기억이 한 두 번이 아닌 듯 싶다. 이렇듯 국악은 나와는 먼 세상에만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국악 공연 관람은 더더욱 나에게는 국악을 처음 접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이자 잊지 못할 하나의 추억이었다. 공연 관람을 했던 2002년 6월 7일 이 날은 내가 국악의 세계에 첫 발을 들여 놓게된 국악과의 만남 그 첫 단추를 꿰었던 날이었다.
때마침 선배가 몸담고 있는 국악연구회에서 공연을 하기에 나는 전통음악의 이해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로 했다. 이때까지 만해도 부끄러운 얘기가 되겠지만 아마도 수업이 아니었더라면 국악 공연을 보러 가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공연장을 나올 때는 완전히 그 반대가 되어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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