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의 검:신선조>와 소설 <소설 명치유신>(메이지 유신, 료마가 간다) 감상문

소개글

[근대화와 동아시아 세계]라는 수업의 중간 대체 과제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영화 <바람의 검: 신선조(신센구미)>와 소설 <소설 명치유신>(메이지 유신, 료마가 간다)을 보고 썼습니다.
참고로 이 수업에서는 결석이 몇 번 있었으나, A(4/4.5)를 받았습니다.

목차

I. 영화 <바람의 검: 신선조>
1. 내용 요약
2. 감상

II. 소설 <소설 명치유신>
1. 내용 요약
2. 감상

본문내용

I. 영화 바람의 검 : 신선조
1 .모리오카 난부 번 출신으로 막부 말기의 신선조에서 검술 사범을 맡게 된 요시무라 칸이치로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메이지 유신 이후 30여년이 흐른 뒤의 도쿄를 배경으로 한다. 한밤중에 어린 남자아이를 데리고 의원을 찾는 노인이 있다. 그 의원은 다음날이면 문에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는 공지를 붙여 놓았다. 어린이 담당인, 의원의 부인에게 데리고 온 아이를 맡기고 노인은 병원 탁상에 놓여 있던 사진을 보고 놀라며 의원에게 그 사진에 대해 묻는다. 이후 이 둘의 과거 회상과 대화의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의원을 찾은 노인은 신선조의 3번대 조장을 맡았던 사이토 하지메였다. 신선조는 막부 말기, 아이즈 번이 막부 수호를 기치로 내세우고 결성된 낭인 무사 집단이었다. 이 때 신선조는 막부 말의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높은 검술 실력을 바탕으로 토막 존황파 지사 등을 암살하는 등의 행적으로 유명했다. 요시무라는 이런 검객 집단에서 검술 사범을 맡을 정도로 훌륭한 검술 솜씨를 지니고 있었고, 실제로 그는 북진일도류의 면허개전을 받은 자였다. 면허개전은 검술의 한 유파를 대표할 자격과도 같은 것이라 볼 수 있으므로 면허를 받았다는 것은 초고수의 반열에 들었다는 것과 동의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이토의 눈에 요시무라는 그저 시골 출신에 애향심이 매우 강하고 돈을 밝히며 목숨을 아끼는 무사에 불과했다. 신선조의 후계자 결정을 축하하는 술자리에서 요시무라와 처음으로 대화를 하게 된 사이토는 이 때 요시무라를 베고자 결심하게 된다. 사이토는 요시무라에게 호위를 부탁한다는 명목으로 밖으로 나가 그를 베고자 했으나, 요시무라의 검술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실패했다.
사이토가 찾은 의원의 이름은 치아키인데, 이 요시무라의 제자이기도 했으며, 요시무라의 장남 카이치로는 그의 절친한 친구이며 또 그의 아버지이자 번국의 중신 오노 지로에몬은 요시무라의 죽마고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