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조사] 피터드러커인물조사

목차

'보수적 혁신주의자'로의 사상체계 수립
기업에 대한 시대를 앞선 통찰
'지식사회', '지식노동자'라는 새로운 개념 수립
경제적 권력을 넘어선 '기업의 이상향'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자기개발
인재육성

본문내용

피터 드러커는 1909년생이다. 우리 나이로 올해 94세이니, 그 나이부터가 놀랍다. 아흔 살이 넘도록 저술활동을 할 수 있는 그의 체력과 정신력에 우선 경의를 표한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경영> <NEXT SOCIETY> <21세기 지식경영> 등은 모두 최근 몇 년 사이에 저술된 역작이고 보면, 실로 대단한 '노익장(老益壯)'이 아닐 수 없다.
경영학은 물론 경제 및 사회 분석서 등 저술 분야도 워낙 다양해 그에겐 일종의 신비감마저 느껴진다. 그래서 사회 다방면에 걸친 그 탁월한 식견 못지않게 그 자신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도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가, 얼마 전에는 그가 살아온 족적과 사상이 형성되는 과정을 알게 해주는 <피터 드러커(현대경영의 정신)>라는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와 그의 경영 사상을 포괄적으로 탐구한 책으로, 그의 절친한 친구인 존 플래허티 교수가 썼다. 둘이 30여 년 동안 나눈 교류와 우정을 통해 그는 단순한 경영학자나 미래학자가 아닌, 대사상가로서의 드러커에 대한 진면목을 소개하고 있다. 시기와 주제별로 드러커의 사상을 재구성하고 있어 그가 어떤 삶을 살면서 그의 사상을 형성해 나갔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60년을 넘게 쉼 없이 낡은 경영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드러커의 그 가공(可恐)할 에너지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