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서머힐 학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4.27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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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머힐 학교
서머힐은 1921년에 창설되었다. 이 학교는 영국의 써포크에 있는 레이스톤이라는 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이 학교에는 5살부터 16살까지의 어린이가 있는데, 대개 16살까지 이 학교를 다니게 된다. 학생 수는 45명쯤으로 남학생이 25명, 여학생이 20명이고, 학생들은 연령별로 세 집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최연소 집단은 5살부터 7살이고, 중간 연령 집단은 8살부터 10살, 그리고 최연장 집단은 11살부터 15살로 되어 있다. 여기에는 외국 학생도 많다. 1960년 현재 스칸디나비아의 학생 5명. 화란, 독일, 미국에서 온 학생이 각각 1명씩 있다. 서머힐은 하나의 실험 학교로 시작됐지만 그 단계는 지나 이제는 지정 연구 학교가 된 것이다. 이 학교에서는 자유의 실현이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학교를 시작할 때 가졌던 중요한 이념은 어린이를 학교에 적합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어린이에게 맞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증오는 증오를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 사랑이란 어린이에 대한 인정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의 인정은 어느 학교에서든지 기본적인 요소다. 어린이에게 벌을 주고 야단을 치면 그들 편에 설 수 없다. 서머힐이란 어린이 자신이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서머힐을 방문한 사람들이 하는 가장 흔한 질문은 '수학이나 음악 같은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뒷전에서 학교를 비난하지 않는가요?' 이다. 어린이를 어느 정도 로봇처럼 무감각한 어른으로 만들지 않는 한 음악이나 무엇이나 다 배우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현상 유지에 급급한 자로 만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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