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개론 과제, 칸트의 취미판단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3.11.11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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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취미판단의 4가지 계기
2. 공통감의 관념성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선 미학개론 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참 많은 이론들에 대해 배우고 있다. 그 중 칸트의 취미론은 충분히 나의 흥미를 끄는 재미있는 이론 중 하나였다. 보통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옹호하려 하는 경향이 있지만 나는 반대로 너무나 흥미로운 이론이었기 때문에 이 취미론에 대해 나의 비판적 느낌을 서술 하려고 한다. 다음 문단에서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 가도록 하겠다.
칸트는 <판단력 비판>이 다루어야 할 문제를 다음과 같이 진술해 놓고 있다. 오성과 이성의 중간항을 이루고 있는 이 판단력이 과연 그 자신만으로서 선천적인 원리들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가, 그 원리는 구성적인가, 아니면 단순히 통제적인가, 그리고 또 판단력은 인식능력과 욕망능력의 중간항으로서의 쾌, 불쾌의 감정에 대해서 선천적으로 규칙을 부여하는가 어떤가 하는 것이 바로 <판단력 비판>이 다루고 있는 문제이며, 판단력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중 략>
2. 공통감의 관념성
판단에 있어서의 필연성은, 문제되고 있는 그 대상에 대해 모든 사람이 마땅히 동의하고 그것을 아름답다고 언명할 것을 요구할 뿐이다. 취미 판단에 내포되어 있는 이 필연성은 만인에게 있는 '공통감'-"우리의 인식능력들의 자유로운 유희로부터 결과하는 "마음의 상태를 전제로 한다. 칸트에 의하면 이 공통감이란 인식 자체의 전달 가능성의 필요조건이며, 또한 회의론을 제외한 모든 철학적 탐구에 있어서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공통감의 전제 하에서만 우리는 취미 판단을 내릴 수가 있는 것이다. 이 공통감은 일종의 당위를 내포하고 있는 판단의 정당성을 확립하려는 것이며,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판단과 '일치할 것'이라고 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판단과 '합치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칸트, 이석윤 역, 『판단력 비판』, 박영사, 1989.
카울바하 F., 백종현 역, 『칸트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 서광사, 1992.
김광명, 『칸트 판단력비판 연구』, 이론과 실천,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