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학교육실태
- 최초 등록일
- 2003.04.24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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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제 제기
제 1 장 수준이하의 학생과 수준이하의 교수
1. 공부하지 않는 대학생의 근본 원인
2. 기초 학력 저하의 해결방안
3. 대학강좌의 교수 편의성
제 2 장 지방대학의 문제점
1. 지방대학 위기의 실태
2. 지방 대학의 위기의 원인
3. 지방대 육성의 필요성
제 3 장 문닫는 대학들에 대한 대안
1. 지방대학 학생의 취업기회 확대
2. 지방대학의 특성화
3. 지역사회와 연대
4. 지방대학에 대한 국가 지원이 대폭 확대
5. 교수들 자기개발로 대학 교육 질을 향상
제 4 장 대학의 역할
1. 학문탐구의 장으로서의 대학
2. 취업준비의 장소로서의 대학
3. 대학의 정체성 역할
결 론
본문내용
고등학교 친구 중에 미국에 유학 가서 공부하고 있는 놈이 있다. 지극히 평범했던 내 친구는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대학생이 그랬던 것처럼, 1학년 때는 신나게 놀다가 군대를 갔다. 친구는 제대를 하고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복학생들처럼 열심히 공부를 했다. 어머니의 교육열과 친구의 학구열과 집안의 경제력이 삼위일체가 되어서, 친구는 미국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고, 내친김에 미국에서 학위를 따기로 마음먹고 미국의 대학생이 되었다. 작년 연말에 한국에 들어왔을 때 그 친구를 다시 만났다. 유학생활을 이야기하던 중에 나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양국 대학생의 학습량이었다. 학교에 다시 복학한 후 친구는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그 시절의 학습량은 미국 대학생의 학습량에 비하면 1/10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을 했다. 물론 학습량을 객관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그것도 한국인이 미국에서 느끼는 문화적인 차이에서 기인하는 낯설음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객관성과 사실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신문기사에서도 이는 잘 드러나고 있다. 한국경제 신문 4월 15일자를 참고하면 미국 대학생들은 주당 24시간을 공부하고, 이는 한국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있는 포항공대생의 22.5시간보다도 많다고 보도하고 있다. 미국의 평균 학습량이 한국의 최대 학습량보다 많다는 사실은 부끄러운 일이다. 선진국이니까 당연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