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감상문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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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과제 ‘미술관 감상문 제출하기’를 수행하기 위해 미술관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샤갈과 피카소 등의 세계 미술 거장들의 작품전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원이라는 입장료가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미술’에 별 관심이 없는 나는 분명 평생 미술관 근처에도 가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친구들과 전북도립미술관에 가게 되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미술 작품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미술관에 가기 전에 간단한 사전조사 조차 하지 않은 채 가게 되었다.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라는 대제목만 보고 단순하게 ‘샤갈이나 피카소 그림만 잔뜩 보고 오겠지’라는 나의 막연한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다. 두 작가의 작품도 많았지만 크게 시대와 그에 따른 미술의 방향성을 기준 전시해놓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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