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연료전지 개념과 활용방안

목차

1.연료전지란 무엇인가?
2.연료전지의 특징
3.연료전지의 종류
4.연료전지의 응용
5.연료에너지에 대한 전망
6.연료에너지에 대한 철학적 고찰

본문내용

미래학자 레스터 서로(Le-ster C. Thurow)는 21세기 경제 질서를 재현할 국제적인 테마 중 하나로 환경을 꼽고 있다. 일본은 환경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국민총생산(GNP)의 2%에 달하고, 미국도 약 4%에 육박한다는 통계숫자가 말해주듯 환경문제는 나날이 그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에 미국 환경청은 "적용 가능한 최적기술" 이라는 개념을 정책에 반영해 중앙정부차원에서 부문별로 꾸준히 현재 개발된 기술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기술이 어떤 것인지를 평가해 공개하고 있어 지방정부나 기업들이 최신 기술 선택과 도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한 정책적, 경제적 대응에 아울러 각 선진국들은 21세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 철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대전제로 그 정립을 도모하고 있다. 21세기 환경 관련 쟁점의 핵심은 두 가지로 모아지는데 재생recycling과 대체에너지의 개발이다.
본 조의 발표에서 밝히고 있듯이 연료전지Fuel cell은 그 기술적 특성상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환경 철학에 부합하면서 21세기 핵심 연구 분야에 커다란 한 축을 차지하고 있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 인류의 에너지 개발과 소비는 불행히도 지속 가능하지 못한, 유한한 즉 환경 철학과 자연의 섭리에 위배되는 인위적인 방법에 치우쳐왔다. 기술적인 문제를 차치하고 연료전지의 진정한 의미는 연료전지의 기본 개념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섭리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연료전지는 자연의 대표적 에너지 생산 방식인 광합성의 원리를 이어받고 있다. 광합성은 가시영역의 빛에 의하여 탄수화물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물이 산소와 수소로 분해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자연 상태로 주어지기 때문에 궁극적 연료라 불리는 수소를 연료전지가 다시 산소와 결합시켜 물을 생산하고 다시 자연은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리시키는 반복적이고 협력적인 과정이야 말로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자연 그대로>라는 21세기 환경 철학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연료전지의 발견은 자연이 이제 더 이상 인류가 역행해야 할 버거운 상대가 아니라 인류 스스로 그 원리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 임을 시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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