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하루키 스타일
- 최초 등록일
- 2013.11.04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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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루키 스타일
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인생철학과 철칙들
진희정 저. 중앙북스 2013년 9월 16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하루키
2. 처세
3. 결론
본문내용
무라카미)이 아닌 이름(하루키)으로 유명세를 떨친 일본작가다. 1990년대 초반 박일문, 이인화, 장정일 등이 '혼성모방'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단어를 유행시킨 적이 있는데 이들의 원전이 하루키였다. 특히 '상실의 시대(원제는 노르웨이의 숲)'였는데 하이네켄 맥주를 마시고 아무렇지도 않은 연애를 했다. 주인공 와타나베는 일본인이되 일본인이 아니었다. 하루키는 소비로 사회적 신분을 과시하는 ‘쿨’한 새대를 대변했다. 지금은 노벨 문학상을 언제 탈지에 관심이 갈 정도의 대형 작가가 되었다.
저자는 하루키가 좋아서 그의 비문학적인 이데올로기와 생활태도를 탐구했다. 문학비평이 아니라 처세비평이다. 하루키를 보는 새로운 앵글로 이해하면 되겠다.
하루키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다.
(1) 하루키는 1949년생으로 와세다 대학 연극부에 재학중이던 22세에 결혼했다. 와세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얻은 것은 아내뿐이란다. 낭중지추인 모양이다. 결혼 이후 재즈카페 운영하면서 밥벌이를 했고 1979년 나이 서른이 다 되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써서 문단에 나왔다. 그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가 유명하다. 하이네켄을 마시면서 야쿠르트 스왈로우의 야구를 보는데 단순한 이루타를 보고서 돈오(頓悟)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