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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교육론 교과목 시간에 작성했던 표현(역설, 반어, 풍자), 화자와 문학교육 발표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철저히 국어 교과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2011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을 반영한 국어 교과서)
표현, 화자 관련 핵심 이론을 요약하고, 교육과정의 해당 성취기준을 소개 및 분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교과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는데 '교육과정 부합성, 제재, 단원 구성, ‘지식’ 수준, 학습 활동'을 기준으로 심도있게 전문가적 안목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Ⅰ. 핵심 이론 요약
1. 시적 화자(persona)와 어조(tone)
2. 서술자와 시점(point of view)
3. 반어(irony)와 역설(paradox)
4. 풍자(satire)
Ⅱ. 교육과정의 해당 성취기준 소개 및 분석
Ⅲ. 교과서 분석
1. 전체적인 분석 기준
1) 중학교
본문내용
1. 시적 화자(persona)와 어조(tone)
(1) 화자(話者)의 개념
시 텍스트에서의 화자는 시 전체를 주도하는 텍스트의 서술자로서 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드러내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C. Brooks는 시를 말하기의 양식으로 보고, 이 말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시적 화자라 불렀다. 시적 화자는 시인에 의해 창조된 허구적 자아로서 독자(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사람이다.
(2) 화자의 유형별 분류
1) 표면에 나타나는 화자(현상적 화자)
① 허구적 주체로서의 화자 : 시인 자신의 실제의 인격과는 구별되도록 창조된 가상적이고 허구적인 인물이 발언하는 경우이다.(ex. 김소월, 「진달래꽃」)
② 시인의 시점을 한 화자 : 시인 자신의 목소리인 듯이 한 발언도 시의 어조 형성에서 독특한 호소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화자는 시가 개인적 정서를 표현하는 장르라는 측면에서 시에서 가장 흔히 채용되는 화자이기도 하다.(ex. 윤동주,「十字架」)
③ 허구적 객체로서의 화자 : 이 허구적 화자는 시 전체를 지배하는 1인칭 주체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관찰의 대상이 되는 3인칭의 인물로서 제시되는 객관화된 탈이다.
(ex. 서정주,「추천사-춘향의 말1-」)
2)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화자(함축적 화자)
표면에서 그 모습을 감춘 채 어떤 사물이나 인물, 정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향을 지닌다. 즉, 시적화자가 시의 표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거나 드러내더라도 최소한 관찰자의 입장에 머무르는 것이다. 이 때 작품의 표면에서 몸을 숨김으로써 화자와 대상간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게 하여 어느 정도 객관화가 가능해진다. (ex. 김소월, 「산유화」 / 김광균, 「데생」)
(3) 어조(tone)의 개념
어조란 시의 화자가 말하는 태도 내지 자세가 나타난 것으로, 말의 몸짓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음성의 고저와 빠르기 같은 것만 뜻하는 것이 아닌 작중 화자의 감정이나 심리상태가 말투로 배어 나타난 것이며, 시에서 말하는 내용(제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은전,『한국현대시 탐구』, 태학사, 1996, 46~48쪽.
어조는 시의 의미와 주제를 섬세하게 분화하고 심화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서 현대시의 중요한 특성으로 강조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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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 http://www.nci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