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케리그마 - 시편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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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제제기와 방향

Ⅱ. 시편의 케리그마 발굴 작업들
1. 시편의 저작 동기를 묻는 일
2. 시의 삶의 자리의 역사화와 역사적 유비
3. 히브리시의 신학적 특징과 신학적 개작

Ⅲ. 마치는 말

본문내용

오늘날까지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서 예배의식 속에 시편의 자리는 너무나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만큼 시편의 중요성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경건성을 자극하며 조율하는 기능과 특성을 가진 책이다. 필자가 시편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주제와 동시에 과제인 것을 호기심이라는 말하는 것은 아마도 지금까지 시편에 대한 해석과 연구가 바람직하지 못했거나 아님 놓치는 부분이 있었음이 아닌가 싶다. 이것이 필자의 문제제기인 것 같다. 월터 부르그만은 시편은 비평학적 해석을 해야하는 책이라고 말하며, 시편에 대해 비평학 모두는 영적 통찰을 배제할 수 없는 이른바 “영혼의 해부학”이다는 것이다. 이에 성서학자 브레버드 S. 차일즈는 해석사 전반을 잘 고려한다면 교회가 성서에 대해 신학적으로 씨름하며, 교회가 성서를 읽고 신학에 필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주장이다. 시편해석의 역사는 18세기 전후에서 20세기 초 헤르만?궁켈의 양식사적 비평학 이전과 이후로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18세기 이전과 이후에 어느 것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느냐에 따라 연구 결과가 달라지는데 중요한 것은 시편연구의 결정적 이정표를 세운 헤르만 궁켈에 대한 방향제시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궁켈의 시편연구 방법론은 유형사연구인데, 이것은 예배환경에 따라 자신의 문학적 장르를 형성하였다는 주장은 규명되었다. 그러나 여러 학자들의 일방적 연구방향의 추구로 인해 잘못 해석하는 일도 많았다. 예를 들면 모빙켈은 제의사적 연구에 지나치게 치우쳤고, 폰 라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대화를통한 ‘응답의 신학‘은 결과는 밝혀지지 않았다. 여기에 대표적으로 베스터만은 시편에 대한 시행착오적인 시편신학을 내놓았는데 시편연구를 탄식시를 포함해서 하나님찬양으로 일원화 시켜버렸다. 그렇다면 결국 궁켈이 주장하는 과제는 그의 접근방식에 신학적 해석을 첨부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필자는 말하는데, 이 과제는 모빙켈보다 더 다원적, 다양적인 비평학적 해석에 대한 연구와 불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은 폰 라트의 하나님과 인간의 언어에 대한 대화원리를 신학적으로 설명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