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법과 언어예절
- 최초 등록일
- 2013.10.3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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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호칭
Ⅱ.높임법
Ⅲ.정중어법
Ⅳ.실습하기
Ⅴ. 질의응답
본문내용
호칭어: 내가 직접 그 사람을 부를 때의 말 (부름말)
예)‘어머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지칭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며 누구를 가리킬 때 쓰는 말 (가리킴말)
예) ’너의 어머니는 무얼 하시니?’
∴’당신’이라는 호칭은실제로는 ‘하십시오’체, ‘하오’체, ‘해’체와 두루 쓰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쓰기 어렵다.
'어르신','댁', '귀하', '각하', '귀댁' 호칭의 쓰임
'자네'라는 호칭의 쓰임새- 청자가 성년, 화자도 청자보다 어른.
여성에게는 쓰지 않음
‘자기’는 원래 지칭어. 근래에 와서는 '자기야'와 같은 호칭으로 사용
<중 략>
7조 질문
[질문 2] 교재 109쪽 (1)의 설명에 따르면 대명사 호칭어에서 '당신'은 청자 신분이 하위범주일 때, 보통높임법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리고 '당신'의 쓰임 자체가 불분명하므로 특별히 조심해서 써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결혼한 부부 사이에서는 '여보', '당신'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이때, '당신'이라는 표현은 청자가 하위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사용한다고 보기 어렵다. 가족관계에서 부부는 '무촌'이므로 상하의 개념보다는 동급으로 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부 사이에서의 '당신'이란 표현이 잘못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교재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것인지 궁금하다. 또한 자녀가 '부모'를 지칭할 때, '당신께서'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부모'를 낮추는 표현으로 해석해야 하는가도 궁금하다.
비슷한 질문으로 교재 110쪽에서 '자기'라는 표현은 '호칭어'가 아닌 '지칭어'이므로 연인 사이에서 '자기야'라고 부르는 것은 올바른 어법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런데 연인 사이에서의 '자기야'라는 표현이 어법규정에 어긋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어법규정이 사회 혹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 발표조의 의견이 궁금하다. 만약, 잘못된 표현이라면 연인 사이에서 부를 수 있는 호칭이 있는지도 추가적으로 질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