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사적이해] 완당평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4.15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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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마디로 위대해요. 완당(阮當)의 부정적 측면은 초년시절이나 해당 되요. 더러 완당(阮當)을 국제주의자라고 비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그러나 국제주의라기보다는 세계화시키려는 노력이 강했어요. 추사(秋史)가 중국과 교류한 것은 모처럼의 국풍을 사대주의로 바꿨다고 얘기하고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를 쓴 것은 민족주의라고 얘기하는데 이것은 아주 모순 된 이야기예요. 당시 중국을 의식을 하면서 우리 민족을 깨우쳐 거기에 뒤지지 않고 자 한 북학자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게 현실화시킨 사람이 완당(阮當)이예요. 완당(阮當)이 사대주의자였다면, 그토록 힘들여 진흥왕순수비, 황초령비를 찾아내고 발해를 노래하며 북방의식을 키웠겠습니까? 아마도 그때 완당(阮當)이 광개토대왕비를 보았다면 난리가 났을 거예요. 르네상스를 이탈리아가 주도했지만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르네상스를 합친 것이 유럽의 르네상스사예요. 이탈리아가 시작을 했다고 해서 다른 나라의 르네상스를 약하다고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즉 여러 나라의 르네상스를 합친 것이 유럽의 르네상스에요. 그것이 국제적인 조류 속에서 낙오되지 않고 자기의 문화를 지켜나갔으면 그것이 민족의 아이덴티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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