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약사
- 최초 등록일
- 2013.10.31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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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약사
말레이 문화권에서 인도네시아계 인종이 발전을 이룩하는 동안 서쪽에서는 인도인 이주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수마트라섬 동부와 자바 서부지방을 개척한 데 이어 보르네오섬과 셀레베스섬까지 진출하였다. 수마트라의 팔렘방을 중심으로 번영을 누렸던 거대 해상왕국이자 문화국가인 스리위자야는 특히 강대한 해상세력을 형성하여 수마트라와 자바 서부, 말레이반도의 대부분을 수중에 넣었으며 남중국해 무역의 중심지로서 막강한 부를 자랑하는 국가로 발전하였다. 그 후 12세기부터 14세기에 걸쳐 자바를 중심으로 한 거대 왕국인 마자빠힛이 크게 발전한다. 마자빠힛 왕국은 힌두`불교문화를 중심으로 수마트라와 말레이반도 전 지역, 칼리만탄의 거의 대부분과 동부 자바를 거느리는 인도네시아 역사상 가장 큰 왕국이었다. 또한 13세기부터 수마트라 아쩨에 유입된 이슬람이 말라카로 전파되었다. 이슬람과 움마를 통해서 말라카 왕국은 경제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교역도시로 성장하게 되었다.
15세기부터 서구 열강의 식민지 시대가 시작되면서 포르투갈은 가장 먼저 무슬림들이 장악하고 있던 아시아 무역망을 정복해나간다. 그리고 16세기 초 포르투갈은 인도네시아 군도에 도착하여 무력으로 말라카를 정복한다. 그러나 말라카 왕국은 소규모 중계 무역왕국이었기 때문에 포르투갈의 무역 독점 시도는 좌절되었다. 포르투갈은 말루꾸 군도 일대와 암본을 개척하여 무역활동을 하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게 된다. 그렇지만 말루쿠를 중심으로 한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에 가톨릭 문화가 정착된다.
포르투갈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군도에 온 유럽 열강은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는 간접통치와 분할통치를 기본으로 식민통치를 한다. 중국인이나 쁘리야이 계층을 중간계층으로 이용하여 통치했기 때문에 현지 주민들의 불만은 네덜란드가 아닌 중간계층으로 돌아가 네덜란드는 성공적으로 식민 통치를 할 수 있었다. 1602년 3월 네덜란드는 동인도회사(VOC)를 설립하여 통치권에 준하는 사법`행정`군사권 등의 막강한 권한을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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