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탈학교의 상상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4.13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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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탈학교의 상상력」의 내용은 학교, 즉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것에 대한 개선방향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다. 먼저 저자는 학교교육을 사회에서 제도적으로 의무화 시킨 소꿉놀이로 비유하고 있고 학교교육이 실생활이나 장차 갖게 될 직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단지 상급학교로 가기위한 수단을 제공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와 같은 것은 경제적원리를 이탈한 독점으로 소비자, 즉, 학생들의 선택권을 박탈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학력위주의 교육은 결국 학력인플레이션조장, 기득권층 자녀에게 더 유리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여러 가지 폐단을 가져오고 이것을 해결하기위해서는 학교의 시장, 위계제, 네트워크화와 누진적 교육보조제도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학력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목차
1. 저자소개 및 책의 구성설명
2. 내용 소개
3. 요약 및 정리
4. 토의과제제시
본문내용
1) 저자소개
「탈학교의 상상력」의 저자 이한은 현재 서울대 법학과 재학생이고, 1998년「학교를 넘어서」라는 책을 썼으며 그 보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탈학교의 상상력」을 2000년에 출간했다. 또한 이한은 학력폐지, 교육통화, 학습네트워크 운동 등 의제형 팀활동을 중심으로 탈학교 실천연대(http://tal.edufree.co.kr)의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참된 교육을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만나 경험과 지식, 지혜와 기술을 나누는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한 공간(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소위 전인교육이라는 것을 ‘환상’에 불과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삶 속에서 수없이 교차되는 과정들이 모여 바람직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하고 그것이 바로 교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탈학교의 상상력」, p255인용)
2) 책의 구성
「탈학교의 상상력」은 총 3부로 구성되어있는데 1부에서는 세편의 패러디 소설을 바탕으로 ‘학력구조’와 ‘교육조직’을 둘러싼 모순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2부에서는 ‘학력’과 ‘교육조직’에 대해 분석하고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3부에서는 교육공공성의 의미, 청소년과 진보운동, 탈학교 운동 등에 대해서 다룸으로써 2부의 내용을 보충해주고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