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체계론] 정보체계론
- 최초 등록일
- 2003.04.11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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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컴퓨터의 역사
1. 고대의 셈
2. 제 1세대 컴퓨터
3. 제 2세대 컴퓨터
4. 제 3세대 컴퓨터
5. 제 4세대 컴퓨터
Ⅲ. 미래의 컴퓨터
1. 휴대성의 강조
3. 지능화
본문내용
1. 고대의 셈
인간이 셈을 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선사시대부터 였다고 한다. 뼈 조각이나 조약돌을 사용한, 지금의 유치원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선사시대 사람들은 계산과 내용을 기록할 목적으로 점토로 구운 석판과 파피루스(papyrus)를 고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기원전 1800년경 바빌로니아에서는 복리계산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 지역에서 발굴된 점토판 위에 곰보자국으로 쓰여진 설형문자는 연리 20%일 때 곡식을 두 배로 늘리려면 몇 년과 몇 달이 걸리는가를 분명히 말해 주고 있다고 한다.
현대에 계산기하면 컴퓨터 또는 전자계산기(calculator)를 대표적으로는 생각한다. 그리고 조금 더 거슬러 생각하면 주판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인류 최초의 계산기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손이다. 손을 사용하는 그 첫번째 방법은 물건과 손가락을 일대일로 대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계산법은 10을 넘어 가면 계산이 불가능해 지역마다 다른 방법으로 이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인도와 중국남부에서는 손가락 마디를 이용하여, 28까지 헤아릴 수 있었다. 뉴기니의 파푸스족은 열손가락, 손목, 팔꿈치, 눈, 코, 귀, 발가락, 엉덩이를 이용하여 41까지 계산하였다고 한다. 이와는 달리 몇 사람의 손가락을 모아서 보다 큰 숫자를 표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대일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두 번째 방법으로 두 손을 부호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더해졌다. 예를 들어 주먹을 쥐면 50을 의미한다든지,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면 100을 의미한다고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모색되었다. 이미 수메르인들은 60진법을 사용했는데 신체를 어떻게 이용하여 왔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었다.
현대에서 셈을 한다면 손가락만을 가지고도 0에서 210(1024)-1까지 계산이 가능하지만, 잉카지역에서는 손가락을 쓰지 않고 기푸(guipu) 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인구, 통계자료, 세금, 노동자들의 급료 등을 계산하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현대의 credit card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새김눈에 의한 계산방법이 있다. 즉 무른 나무막대기나, 동물의 뼈에 눈금을 새겨 수를 표시하는 방법이다. 이는 아직도 우리 일상 생활에서 여전히 쓰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