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 히딩크 리더쉽과 기업경영에의 접목

목차

-초지일관의 자세
-실력위주의 팀 구석
-기본에 충실하라

본문내용

부임 초기 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에 거는 기대는 명장 히딩크 감독을 통해 선진축구의 전략과 전술을 도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수비의 변형이외에 다른 부분에서는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았다. 오히려 실력위주의 새로운 선수선발을 위해 월드컵 6개월 전까지도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당시 개인기와 전술과 체력 중 가장 세계수준에 근접해 있다고 평가되던 대표팀의 체력에 문제를 제기하며 체력을 기르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였다. 소신 있게 그의 '파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현재 대표팀은 상대를 압도하는 체력을 통해서 90분 내내 상대를 압박하며 여러 전술들을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은 단시간 내에 가시적은 변화를 보일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의 변화보다 축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체력을 연마시킴으로써 대표팀의 수준을 몇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던 것이다. 눈으로 보기에 화려한 초식을 밟기보다는 차곡차곡 내공을 쌓음으로 진정한 고수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다는 옛 무협 소설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97년 IMF를 맞았던 한국이 이토록 빨리 정상화를 찾아가는 이유를 기업들로 하여금 강제적으로 자기자본비율을 200%정도로 줄이게 한다거나 부실 은행의 퇴출 혹은 인수합병, 부실 채권의 정리 등 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을 강화시킨 금융시스템의 혁신에서 찾는 이들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