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제4복음서에 있는, 신앙의 촉발체로서의 "표징들"
1) 공관복음서에서의 표징 사용-부정적의미
2) 제4복음서에서의 표징사용
3) 제4복음서에서의 표징역할-모호한 역할
4) 표징역할에 대한 카이사르의 입장
5) 포트나의 표징자료에 수정을 가했다고 보는 견해
2. 제4복음서에서의 보는 것, 듣는 것, 믿는 것
1) 보는 것
2) 듣는다는 것.
소 결론
3. 제4복음서에 있어서의 아는 것과 믿는 것
1) 신앙이 지식보다 앞서는 경우
2) 지식이 신앙보다 앞서는 경우
3) 지식과 신앙이라는 용어를 동의어로 쓰인 경우
4. 제4복음서의 신앙에 대한 개괄적 요약
1) 예수에게로 인격적인 충성
2) 어떤 사람(he or she) 이 말하는 성명(statements)
3) 예수에 관한 진술을 믿는 것
4) 요한의 신앙개념이 지닌 또 다른 특성 -동사로만 사용된 믿는다는 용어
3. 결론
참고도서
본문내용
1. 서론
요한복음의 주제는 "예수가 누구인가"하는 기독론이다. 여기에 대한 대답은 여러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 유대교적 배경에서 나타난 가장 기본적인 대답은 구약성서와 유대문서에 예언된 메시야 개념과 얼마나 일치하느냐이다. 그가 다윗의 자손인가? 그가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는가? 그가 어떤 능력을 행하였는가? 그의 사역에 예언된 말씀과 얼마나 일치하는가? 이런 논증 방법은 공관복음서가 어느정도 충실하게 사용하였다. 예수의 족보, 고향강조, 예수의 행위 때마다 구약성서의 인용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다르다. 그는 "예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으로 기존의 어떤 문서를 인용하고 있지 않다. 구약 인용이 적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고 어떤 구조적 권위-예를 들면 위대한 사도나 교회조직, 기독교 예전등-에 의존하고 있지도 않다. 요한복음은 예수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예수 자신이 무엇이라고 증언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그 이유는 예수가 바로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기에 그 보다 더 큰 권위가 없다는데 있다. 구약성서도, 위대한 사도의 증언도, 예수의 자기에 대한 증언보다 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가 누구인지"를 아는 가장 정확한 길은 예수가 말하고 보여준 것을 바르게 "믿는"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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