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 최초 등록일
- 2003.03.18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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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습관(가정에서)
"알뜰한 식사 준비, 가족 건강 환경보호"
1. 식단 계획을 세워 필요한 음식만 구입합니다.
식품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유통기한이 지나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64%). 식단을 잘 짜서 계획적으로 장을 본다면 이런 낭비를 막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2. 냉장고에 뭐가 들었는지, 온가족이 알아야합니다.
냉장고 청소나 정리정돈을 한 달에 한번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68%). 냉장고 정리하는 날을 정하고, 식품목록과 보관한 날짜를 써 붙여 놓습니다. 식단을 짜기도 편리하고 냉장고 사용도 아주 효율적으로 바뀝니다.
3. 냉장고에 넣을 땐 구입 날짜 순서대로, 속이 보이는 그릇을 사용합니다.
어떤 음식이 들었는지 잘 모르면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속이 보이는 그릇에 넣어두면 깜빡 잊어서 상하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냉장고에 든 음식을 또다시 사서 낭비하게 되는 일을 없애야 합니다.
4. 생식품은 바로 손질해서 조리하고 보관합니다.
야채나 생선 같은 생식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버리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사온 후에 곧바로 손질해서 한 씨 분량으로 나눠 냉장고에 넣어둔다면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줄어듭니다.
5. 가족의 건강과 식사량에 맞춰 조리합니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두면 맛과 신선도가 떨어지고 자연히 버리는 양도 많아집니다. 계량도구(스푼, 저울, 컵 등)의 사용을 생활화하면 음식재료의 낭비를 막는 것을 물론 음식맛을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6.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만큼 덜어서 남기지 않고 먹습니다.
한 톨의 쌀과 한 알의 감자가 어떻게 해서 식탁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생각한다면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어릴 때부터 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습관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이끌어 줍니다.
7. 지나치게 짜거나 맵게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하루에 섭취하는 염분은 15∼20g입니다. 알맞은 염분 섭취량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지나치게 짜거나 매운 음식은 건강을 해치기도 하지만 음식물을 남겨서 버리게 만드는 원인도 됩니다.
8. 음식물 쓰레기는 따로 버립니다.
음식물 쓰레기에는 다른 쓰레기가 평균 15∼20%나 섞여 있습니다. 애써서 따로 모은 음식물 쓰레기에 이런 이물질이 있으면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엄청난 세금을 낭비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산과 강이 오염되고 마침내 우리가 숨쉬는 공기, 마시는 물까지 오염시킵니다.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가이드
음식물 쓰레기는 건조 중량 기준 발열량이 높고 수분이 충분하며, 유기성 물질로서 영양소도 충분하므로 과다한 염분 농도 문제, 향신료(매운 맛) 문제 등 일부 문제점을 제거하면 퇴비나 사료로써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가정에서 가정용 퇴비화 발효용기에 음식물 쓰레기와 미생물 발효제를 넣어 퇴비원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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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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