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D(비주얼 머천다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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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
“저 매장에 가면 갖고 싶은 게 많다. 물건 사기도 편리하다. 그래서 다시 찾게 된다.”
유난히도 그런 느낌이 드는 매장이 있다. 그 느낌의 이유에는 다양한 상품구색도 한 몫을 하겠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보기 좋게 구성된 매장 연출이 커다란 몫을 한다.
여기서 보기 좋게 구성된 매장 연출이란, 상품이 효과적으로 진열된 것 뿐 아니라, 단순한 진열이나 장식을 넘어서 고객들의 심리적인 조건을 기본으로 하여 그 점포의 이미지와 상품의 컨셉트를 한층 부각시키기기 위한 판매연출을 말한다.
이처럼 만들어진 매장, 구색이 갖추어진 상품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팔 것인가 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이 업계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미지가 상품을 판다.

현대사회가 경제 문화적인 측면에서 다양해지고 새로운 정보, 취미, 취향 등 소비패턴이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고객의 구매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시각적 효과에 의한 판매방법이 발전, 증가되고 있다.
이와 같이 고객의 시각에 비치는 언어를 심리적으로 수용하고 상품기획을 통일된 이미지로 수립하여 점포의 주장과 개성을 표현, 최종구매로 연결시키는 것이 비주얼 머천다이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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