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로마인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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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읽어봤던 책일 거라고 생각한다. 몇몇 고등학교에서도 필독서로 지정하고 있는 이 책은 나에게는 굉장히 친근했다.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는 열권의 책 중에 무얼 읽어야 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 하나하나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고 도서관에도 가서 보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책은 없었다. 그러던 중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을 접하게 되었다. 르네상스라 함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주구장창 들어왔던 이름이기에 지겨울 법도 한데 나는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작품을 좋아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들을 좋아했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을 좋아했다. 그런데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뭔가 익숙한 표지인 것만 같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와 이 책의 저자가 같음을 알아차렸다. ‘로마인 이야기’를 꽤 재미있게 읽은 터라 이 책에 손이 갔고, 이 책을 다 읽은 순간 내 선택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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