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의 이해 과제 : 세계화 (1970뇬대 이후 세계화를 추동한 힘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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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이후 지구화를 추동한 힘은?

1960년 후반부터 세계적인 불황이 도래하면서 생겨난 장기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은 ‘케인스 이론에 기반 한 경제정책이 실패한 결과’라는 신자유주의자들의 주장이 힘을 실어주게 된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거시 경제학에서 고 물가(인플레이션)와 실직, 경기 후퇴(스태그네이션)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뜻한다. 이 경우 총 공급이 줄어들어 물가가 오르고 GDP가 후퇴하며 이 결과로 투자 위축이 발생하여 실업률이 오르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호황기에는 물론 불황기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이 때문에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사태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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