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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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2009년 미국서부를 여행하면서, 샌디에고 씨월드에서 범고래 쇼를 보면서 범고래라 한다면,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인데 조련사가 자신의 몸보다 큰 집채만 한 범고래를 재주부리게 만든다는 것에 필자와 같은 의문이 있었기에 이 책을 읽는데 궁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많은 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이 책은 웨스 킹슬리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범고래 쇼를 보다가 조련사들이 범고래를 훈련시키는 과정을 보고 배운 점을 회사 또는 가족관계에 적용시켜 쓴 책이다. 특히 ‘칭찬’과 ‘긍정적인 인관관계’를 강조하고 있는데 조련사들이 훈련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범고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줌으로써 범고래들이 관중들 앞에서 멋진 쇼를 보여준 ‘고래반응’에 비유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원활한 인간관계와 긍정적인 태도를 선호할 것이다. 이 책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긍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칭찬의 진정한 의미와 칭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잘못했을 때도 ‘칭찬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칭찬을 강조하였지만 ‘잘못된 일이 생기면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라’ 는 말을 하듯 너무 칭찬 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칭찬은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물론 긍정적인 행동에 반응 효과는 기대 되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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