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9.30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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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설국열차를 인상깊게 보고 영화에 대한 간략한 조사와 함께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1) 스텝 구성
(2) 기차 이야기
(3) 영화의 제작 과정
(4) 경이로운 기록
(5) 설국열차 OST
(6) 단백질 블록
(7) 설국열차 속의 패션
(8) 설국열차 속의 과학
(9) 설국열차 숨은 이야기
2. 영화의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1. 영화 소개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SF, 액션, 드라마 장르의 2013년 영화이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등이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이 선택했던 원작 <설국열차>는 멸망한 세상의 유일한 생존공간인 달리는 열차를 소재로 한 프랑스의 SF 만화로 이미 2004년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 만화를 봉준호 감독이 영화로 만들게 되었다. 홍대 앞 책방에서 처음 원작을 찾아낸 봉준호 감독은 꼬리 칸 사람들이 끝없이 이어진 열차의 엔진 칸을 향해 나아가는 구조를 빼놓고는 모든 것을 바꿔 버렸다. 그리고 열차라는 공간의 현실감을 위하여 트레일러 위에 세트를 놓고 흔들리는 열차의 공간감을 만들어내었다.
특히 설국열차는 한국과 미국, 영국 등 국적 불문의 정상급 연기파 배우들을 캐스팅 했고, 한국과 미국, 영국, 체코, 헝가리 등 다국적의 스텝으로 구성되었으며 체코 바란도프 스튜디오에서의 촬영 등 합작영화처럼 보이지만 각본, 연출, 제작, 투자 배급까지 모두 한국에서 시작되었고 한국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 450억원이 투여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중 략>
영화를 보기 전부터 ‘설국열차’ 라는 제목에 마음이 설랬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끊임없이 돌고 도는 열차. 제목 하나 만으로도 설레기에 충분했다. 그런 독특한 소재를 영화로 만든 사람이 다름 아닌 한국의 감독이라니!
영화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살포된 CW-7로 인해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오고 최후의 생존자들만이 노아의 방주라고 볼 수 있는 설국열차에 타고 있는 설정이었다. 하얀 설원에서 뭔가 낭만적으로 펼쳐지는 비주얼을 기대했는데 영화 초반부는 홍보용 포스터처럼 칙칙하기 그지없었다. “패신저!” 라고 외치는 찢어질 듯 한 목소리가 마치 “이 하류인생들아!” 하고 외치는 것처럼 느껴지며 기괴한 표정의 앞니 전체를 드러낸 여자가 등장했다. “너희들은 태어날 때부터 있을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질서를 깨버리면 죽음 밖에 없어. 평생 꼬리 칸에서 살아야해.” 여자가 열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외치는 말은 대부분 저런 식의 경멸이었다. 분장을 해서 얼굴이 많이 바뀌었지만 그 기괴한 여자가 틸다 스윈튼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 에서는 소시오 패스를 둔 아들을 위해 고뇌하고 헌신하는 심성 여린 어머니였는데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변하다니.. 역시 훌륭한 배우다.
참고 자료
설국열차 횃불소년 첸, 알고보니 배우 박성택 눈길 / 뉴스 24 / 2013. 8. 21
설국열차에 호랑이, 사자, 원숭이가 탔다? / Etnews.com / 2013.9.27
설국열차, 영화음악의 거장 마르코 벨트라미의 OST 화제 / 무비조이 / 2013. 8.21
문화의 개방 측면에서 본 설국열차 / 기호일보 / 2013.8.28
설국열차에서 배우는 ‘기술’,‘인간’,‘미래’ / 머니투데이 뉴스 / 2013.8.27
설국열차 크리스 에반스, 오른쪽 얼굴만 분장? / 데일리안 / 2013.8.27
설국열차 탑승객의 현실적 의상, 새로운 세계를 구현하다 / MK패션 / 2013.8.22
설국열차에서 배우는 리더쉽 / 이투데이 / 2013.8.23
강명구 칼럼 영화 '설국열차'에 부족한 2% / 한겨레 오피니언 / 2013.9.1
토요뒷담 영화 설국열차 속 장면 얼마나 과학적인가 / 동아닷컴 /201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