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니 사의 LCD 합자회사 설립에 대한 전략적 배경과 향후 전망
- 최초 등록일
- 2013.09.2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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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S-LCD 합작 회사 이전의 삼성과 소니의 상황
2. 삼성과 소니의 합작과정
3. S-LCD 설립의 전략적 배경
4. S-LCD의 향후 전망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 산업화의 상징이 삼성전자·현대자동차라면 일본 산업화의 상징은 소니·도요타다. 소니가 1950년대에 싸구려 소형 라디오로 미국시장에 진출했을 때, 소니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소니는 워크맨 신회를 창조하면서 세계 가전 산업의 ‘지존’이 되었다. 전무후무한 워크맨 신화를 비롯하여 VCR, TV, 캠코더 등 숱한 히트상품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TV를 미국 시장에 수출했을 때 역시 삼성전자에 주목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휴대전화에서 신화를 창조하면서 세계 디지털 산업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동양에서 가장 글로벌 스탠다드한 기업이었고 20세기말 세계 전자업계의 표상이었던 소니는 21세기가 시작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매출과 수익 측면에서 삼성의 추격을 받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2002년에는 추월당하고 말았다. 결국 2004년에는 사실상 삼성에게 전자분야 최고 자리까지 내주고 말았다. 삼성은 소니의 중점 사업 분야인 가전제품에서 소니를 앞질렀으며 반도체, LCD(Liquid Crystal Display), 휴대폰 등으로 소니를 제치고 세계최강의 자리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
<중 략>
LCD 관련 업체들이 부산해진 이유는 무엇보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에 있다. 특히 대형 TV용 LCD 패널은 바닥을 모른 채 하락 추세다. 가장 수요가 많은 40~42인치대 TV용 LCD 패널의 8월 말 가격은 210달러 선. 올 초에는 340달러였다.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세트업체의 보수적 재고정책 지속이 가격 인상에 걸림돌로 작용으로 현재의 패널가격은 대부분 원가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중소형 액정화면을 생산하는 도시바, 히타치, 소니 등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전자업체가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을 통합한다. 새로 출범하는 회사의 이름은 재팬디스플레이. 일본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가 2000억엔(미화 26억달러)을 출자해 주식의 70%를 갖고, 3사는 각각 10%의 지분을 보유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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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www.seri.org
한국산업연구원 www.ki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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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www.so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