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전통문화 - 남자와 여자의 역할과 관계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3.09.19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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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음양론의 남녀관계 (1)
1) 절대적인 평등
2) 조화의 관계
Ⅲ. 음양론의 남녀관계 (2)
Ⅳ. 소학에서의 남녀관계
Ⅴ. 상대(商代)와 주대(周代)의 남녀
Ⅵ. 결론
1) 일반론적 시각
2) 음양론적 시각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동양의 여성관”이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조선시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떠올린다. 남편을 여의고 스스로 목숨을 끊자 나라에서 열녀문을 세워주었다는 이야기라던가, 오륜의 부부유별, 칠거지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이상적인 유교적 여성상을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여성들은 전통적 남녀 관계라고 하면 일단 싫어하고 보는 경향이 있다. 어느 역사라고 여성이 강한 힘을 지녔겠냐마는, 유교적 여성상이 현재에도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학자들도 유교가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런 것을 보완해나가기 위한 노력과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동양사상에서 본 남녀 관계에 대해 알아야 보고자 한다.
Ⅱ. 음양론의 남녀관계 (1)
음양론이라는 학문은 과학적이지 않고 미신적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많은 해석이나 자료 수집에 대한 노력이 없어 우리가 제대로 접하지 못한 부분이나 분명 유교의 한 부분이다. 음, 양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남녀관계를 설명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양은 상대편이 존재하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관계이다. 또한 음과 양은 각각의 범주를 가지며 주체로서 서로에게 대등한 자격은 가진다. 만물의 생성을 위해서는 음양 가운데 어느 한쪽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범주가 모두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각각의 범주는 존중되어야 한다. 만물 생성을 위해서는 음양의 범주 각각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은, 음양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관계라는 의미와 함께 음과 양이 각각의 분담된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음양의 관계에는 절대적인 평등과 조화가 전제되어 있다.
참고 자료
『지금, 여기의 유학』 김성기, 최영진 외 9인 /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유교문화와 여성』 김미영 / 살림 출판사
「젠더에 대한 유교의 담론」 최영진 / 발행기관: 동양사회사상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