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 머이 경제 개혁 이후 베트남의 상속문화에 대한 현황 연구(남베트남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3.09.16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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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2. 연구방법
가. 기존 연구 현황
나. 자료 수집 방법
Ⅱ. 베트남 역사
1. 베트남의 전통관습
가. 베트남의 제사권
나. 베트남의 재산권
2. 베트남의 남·북 통일
3. 통일 이후 사회주의 경제적 영향
Ⅲ. 도이머이 경제 개혁 정책이후 상속문화 갈등
1. 도이 머이 개혁 정책
2. 도이 머이 개혁 정책의 영향
3. 베트남 상속 갈등 사례
Ⅳ. 현지조사를 통한 베트남 상속문화
1. 설문지 조사
2. 설문지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별 첨>
본문내용
요 약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제사권과 재산권이 존재하는데 조상 숭배를 위한 제사권이 재산권보다 중요시 되어왔다. 하지만 1986년 도이 머이 경제 개혁 정책이후, 배금주의로 인해 재산에 대한 중요도가 증가하면서 재산권들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동남아시아팀은 제사권이 중시되던 베트남에서 재산권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는 현상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 논문을 바탕으로 베트남 상속문화와 그 특징을 연구하고 현지 조사를 통해 도이머이 경제정책 이후 가족 내의 상속권을 둘러싼 인식변화로 인한 갈등을 연구하고자 한다.
주제어 : 상속문화, 제사권, 재산권, 도이 머이 경제 개혁 정책, 배금주의. 통일, 사회주의, 갈등
Ⅰ.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전통적으로 베트남은 제사를 행할 수 있는 권리인 제사권과 재산에 관한 사적권리인 재산권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특히 제사는 조상과 후손의 대를 연결시켜 주는 중요한 의식이라고 여겨져 신성시 되어왔다. 이러한 제사권에 대한 베트남 사람들의 인식은 제사권이 가족 내 다른 권한들 보다 우선시 되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이러한 인식은 상속 문화에 있어서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중 략>
[그래프 2] 문항은 재산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는 사례를 겪은 적이 있는 것을 질문하는 것이다. 이에 ‘아주 그렇다’가 6%, ‘그렇다’가 61%이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는 26%, ‘전혀 그렇지 않다’는 7%의 비율을 차지했다. 재산을 위해서 제사를 지내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67%로 더 많았다. 이는 재산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과반수 이상 차지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설문조사를 통해 재산을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묻는 것으로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에 ‘아주 그렇다’가 21%, ‘그렇다’가 58%이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는 17%, ‘전혀 그렇지 않다’는 4%의 비율을 차지했다. 재산을 균등 분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79%로 더 많았다. 이는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프 3]문항은 제사를 지내는 자녀에게도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으로 ‘아주 그렇다’가 24%, ‘그렇다’가 11%이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는 28%, ‘전혀 그렇지 않다’는 7%의 비율을 차지했다. 81%가 제사를 지내는 사람도 재산을 균등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대답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