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원전공포에서 안전한가
- 최초 등록일
- 2013.09.0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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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론의 내용
2. 토론의 준비과정
3. 토론과정
3-1. 우리가 원전공포를 느끼게 된 배경
3-2. 원자력의 정의와 생활 속에서 이용되는 원자력
3-3.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운영
3-4. 세계의 원자력 이용 현황과 세계를 경악케 한 최악의 원전사고들
4.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이 주는 위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5. 토론의 결론
본문내용
이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는 크게 무너졌다. 지금까지 꾸준히 원자력의 안전성과 경제성, 환경성에 대해 홍보해오던 정부가 과연 어떤 근거로 그러한 것들을 주장해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정부는 이번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해 나빠진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여론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이다. 원자력에 대한 의존도를 늘려나가겠다는 정부의 구상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아직도 정부는 원자력 에너지는 안전한 청정에너지라는 입장에서 요지부동이다. 그 근거로 국내 원전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지진과 쓰나미를 고려해 내진설계가 되었고, 입지가 선정되었다는 것을 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본의 원자력 사고에서 드러났듯이 이론과 실제는 차이가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역시 내진설계가 되어있었고, 쓰나미를 고려해 건설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설계 자체가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건설과정에서 그것을 100% 소화해 내는 것이 쉽지 않다. 설계도면과 완벽히 똑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체르노빌처럼 인재에 의한 사고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전력수급 여건을 보았을 때, 원자력에너지가 아쉬운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원자력 발전소를 모두 폐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무작정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늘리겠다는 것에는 반대한다. 당장의 손익보다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에너지 정책이 필요할 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