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경험과 치유 기록을 읽고 한국사회의 젠더 관념과 역사적 경험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서술
- 최초 등록일
- 2013.09.04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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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본론
1. 『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경험과 치유에 관한 기록』, (김고연주, 이후, 2011)을 읽고...
2. 이 책에 내가 공감한 이유
3. 나의 삶과 등장인물들의 삶은 어떻게 닮아 있는지를 “한국사회의 젠더 관념과 역사적 경험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Ⅲ. 결론
본문내용
한국사회가 전통적으로 가부장적이고 남성주의 사회이다 보니 현재까지도 남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그 이유는 부계 혈통주의와 남계 상속이 가족 유지의 중심 원리가 되어 아들의 존재가 부모의 노후까지 생계를 보장한다고 믿고 남아에게 의지하려고 한다. 근대에 이르러 근대화와 세계화 과정에서 기존의 성관념이 많이 깨지고 달라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우리 사회에 잔존 하고 있다.
남성은 사회, 여성은 가정과 같이 성별에 따라 활동 영역과 역할을 다르게 정형화시켰다. 남성은 논리적이며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는 등 사회활동에 적합한 특질을 가진데 비해 여성은 비논리적이며 감상적이고 소극적․의존적이어서 가사노동에 적합한 특질을 가진다는 것과 같이 성별에 따라 기질과 능력이 다르게 평가하는 관점이 있다.
이는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남성 또는 여성을 성별에 따라 집단적으로 구분하여 남성중심적인 관점에서 남성과 다른 여성의 기질과 역할을 ‘열등한 것’,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여 왔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제한하고 남성의 여성에 대한 지배를 정당화해 온 가장 중요한 구실이 되었다. 그리고 ’여성답다‘, ’남성답다‘라는 성별에 따른 이중적 기준을 정형화시켜 이에서 벗어나는 남성 또는 여성은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취급받아 왔고 여성의 역할, 남성의 역할로 각각 이분화하는 성역할체계나 여성성과 남성성으로 이분화한 상징 질서와 문화적 규정은 인간을 바로 젠더에 따라 각기 다른 집학적 정체성을 구성하도록 사회화시킨다.
남성과 여성의 고정적 역할에 근거하여 편견, 관습 및 기타 모든 관행이 여성차별의 근본요인이 되므로 이를 없앨 목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문화적 행동양식을 수정하기 위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법으로 규정하여 남성과 여성 사이에 완전한 평등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회와 가정에서의 여성의 역할뿐 아니라 남성의 전통적 역할에도 변화가 필요하며 남성과 여성 사이의 차별과 폭력이 실제로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발생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김고연주, 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경험과 치유에 관한 기록), 이후, 2011
젠더연구, 성평등을 위한 비판적 학문
브라운 크리스티나, 탁선미 역, 젠더연구 나남, 2002
손승영, 한국 가족과 젠더, 집문당, 2011
Erikson. E. H The problem of ego identity
김엘림, 남녀평등과 법(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교수)
유은주, 성매매 청소년의 삶의 과정, 한국학술정보, 2005
이해진, 양성평등 이야기, 파라북스, 2009
권인숙선생님의, 양성평등이야기, 청년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