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력서
- 최초 등록일
- 2013.09.0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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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이력서
마광수 저. 책읽는귀족 2013.03.20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솔직함
2. 인생관
3. 결론
본문내용
야한 본능에 충실한 마광수 교수는 문학판의 ‘이광수’식 경건주의에 도전하였다. 그 무기는 연극, 미술, 문학이었다. 저자는 1992년 '즐거운 사라'를 쓴 죄로 음란물 제조법에 걸렸다. 1992년 10월 구속당했고 (마흔 하나의 나이였다) 1992년 12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고 풀려났다. 1998년 사면 복권되어 복직했다. 2000년 교수 재임용 탈락했다. 믿었던 후배 교수가 그 판을 이끌어 ‘트라우마’에 빠졌다. 대학당국의 결정으로 재임용은 되었지만 우울증으로 3년 6개월간 휴직을 했다. 2004년 복직하고 2007년 다시 음란물로 처벌을 받았다. 실정법이 증거가 아니라 판사의 양심에 따른 판결을 한다는 생각에 항소하지 않았다.
마광수 교수는 기본적으로 허무주의자다. 세기말의 데카당을 온 몸으로 보여준다. 그런 맥락에서 그의 작품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범죄소설을 읽는 사람들이 모두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전쟁광이 되는 것이 아니다. 욕망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자간 평화롭게 살수 있는 방안을 합의해야 할 것이다. 경제도 정치도 문화도 독재는 나쁜 것이다. 다양함을 경쟁시켜 살아남게 하라.
성으로 세상을 재편한 프로이드, 신화로 세상을 해석하려고 한 프로이드의 제자, 구스타프 융. 이들은 어떻게 보면 이데올로기의 독재자들이다. 대한민국은 달아야 한다. 다음은 마교수가 말하는 '이제마'의 '사상의학'의 체질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