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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9.0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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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정의
Ⅲ.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분류
1. 직접적 체벌
2. 간접적 체벌
3. 신체적 체벌
Ⅳ.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요인
Ⅴ.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특별권력관계론
Ⅵ.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학생인식
Ⅶ.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신고현상
Ⅷ.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체벌금지 시행 사례
Ⅸ.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대체방법
1. 종이에 줄긋게 하기
2. 운동장 걷게 하기
3. 공익광고
4.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시간 갖기
5. 수업시간에 자꾸 화장실을 가겠다는 할 때
Ⅹ. 향후 학생체벌(교사체벌, 학교체벌)의 개선 방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체벌을 하는 교사들의 대부분은 많은 수의 아이들을 수업에 집중시켜야 하고 단시간 내에 통제의 효과를 얻어야 하가 때문에 체벌은 불가피하다는 현실론을 수용하고 있다. 체벌은 적어도 학생들에게 궁극적인 위협요소로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열악한 교육환경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이러한 이유가 체벌을 정당화시킬 수는 없다. 질서유지를 위하여 체벌을 시행하는 경우에 대체로 ‘본보기 효과’를 노리게 되는데 그때 다수의 학생들의 위한다는 명목으로 특정 학생을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이는 반인권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어른에 대해서라면 용납될 수 없는 행위, 즉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또는 바람직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때리는 행위를 아이들에 대해서만은 용납하고 정당화시키는 것은 엄연한 차별행위로 결국 아이들도 인간이라는 존엄성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학교의 비합리적 규율 또한 ‘안 때리면 안 되는 상황’을 끝없이 만들고 있다. 학교현장에서 교칙위반으로 발생한 체벌사유로 가장 많은 것이 용의 및 복장 위반이라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특히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하기보다는 질서관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교칙을 기준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니 너무나 빈번하게 체벌이 등장하게 되는데, 심지어 학교교육에 비판적인 교사들조차 이러한 규율에 아이들이 따르도록 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체벌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학생들의 인권을 제한하려면 그에 합당한 사유와 실질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머리길이와 양말색깔까지 학교가 일방적으로 지정한 교칙을 기준으로 이를 어기는 아이들에게 체벌을 가하는 것은 아무리 보아도 정당성을 획득하기 어려워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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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열, 체벌에 의한 학생인권 침해에 관한 연구, 경상대학교, 2005
안명운, 체벌에 관한 교사·학생·학부모의 인식 분석, 우석대학교, 2007
장익수, 학생체벌의 방향에 관한 연구, 포항지역발전연구소, 1992
최정희, 교사의 학생 체벌에 관한 고찰, 경북대학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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