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가족치료(전통적 가족치료)와 2차 가족치료(혁신적 가족치료)의 핵심적인 패러다임의 차이를 설명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차 가족치료와 2차 가족치료의 이론적 기초의 차이
1) 1차 가족치료의 이론적 기초
2) 2차 가족치료의 이론적 기초
2. 1차 가족치료와 2차 가족치료로의 핵심적인 패러다임의 차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1차 가족치료의 이론적 기초
1950년대에 출현하여 1970년대 절정에 이른 1차 가족치료는 체계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발전하였다. 체계라는 용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가장 근본적으로는 어떤 현상을 보다 큰 전체라는 맥락 속에 넣어 이해하는 것, 즉 그 연관성의 본질을 확인하는 일을 뜻한다. 1940년대 이전에도 체계라는 용어는 여러 학자가 사용하였으나 체계론적 사고를 중요한 과학적 운동으로 수립한 것은 생물학자인 베르탈란피였다. 체계론적 사고를 함축하는 용어는 일반체계이론, 사이버네틱스, 생태체계 이론, 전일론 등 매우 다양하다. 보웬의 다세데 모델의 기초가 된 자연체계이론도 체계론적 사고를 함축한다. 초점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이 모든 용어의 공통점은 부분이 아니라 전체와 상호연관성을 강조한다는 데 있다. 그리하여 흔히 체계이론이라 함은 상호작용하는 일련의 관련된 요소에 대한 연구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로 일반체계이론과 사이버네틱스를 포함한. 일반체계이론은 체계가 외부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환경의 지속적인 입력과 출력을 통해 자신을 유지해 나간다고 보는 살아 있는 체계에 대한 생물학적 모델이다. 일반체계이론은 체계를 환경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개방체계로 보기 때문에 외부 관찰자가 체계에 대한 투입과 산출 간의 피드백 가정을 관찰함으로써 체계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 살아 있는 유기체에 대한 일반체계이론의 초기 관심은 더 나아가 인간체계와 사회체계에도 적용되었다. 가족도 특정한 관계에 있는 개인으로 이루어진 전체에서 외부환경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개방체계로 보았던 것이다. 미국에서는 위와 같은 일반체계이론이라는 용어가 더 널리 사용되었던 데 반해, 유럽에서는 사이버네틱스라는 용어가 더 널리 채택되었다. 사이버네틱스는 1차와 2차 사이버네틱스로 구분되며 1차 사이버네틱스를 일반체계이론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사이버네틱스라는 용어는 배의 조타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

참고 자료

정문자외, 「가족치료의 이해」, 학지사, 2010
조희금외, 「가정생활복지지론」, 신정,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