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당 조만식 선생
- 최초 등록일
- 2003.01.13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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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序論
·本論
1. 조만식 선생의 생애(요약)
2. 일본유학시절 그리고 기독교적 민족교육의 선생
3. 물산장려운동과 관하여
4. 민립대학설립운동과 관련하여
5. 신간회 활동과 관련하여
6. 농촌진흥운동과 관련하여
7. 관서체육회창립과 조선일보를 통한 선생
8. 건국준비운동과 선생
9. 반탁운동과 관하여
10. 선생의 마지막
·結論
【참고문헌】
본문내용
조만식 선생은 민족협동전선으로서의 신간회운동에 진력하였다. 3·1운동 이후 국내의 민족진영 일각에서는 <절대독립>에서 후퇴하여 <자치운동>의 기운이 일어났고, 새로이 대두한 사회주의세력은 일제의 철저한 탄압으로 표면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 무렵 공산주의의 총 본산인 코민테른은 식민지 피압박민족의 공산주의자들에게 반제연합전선의 전략을 지시했으며, 중국내 우리 민족운동자들은 민족협동전선으로서 민족유일당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조건 하에서 국내에서 자치운동에 반대하는 우익진영과 좌익진영이 민족협동전선의 일환으로서, 1927년 2월에 신간회를 조직하였다. 일제는 표면상<문화정치>를 표방하고 있었고 내면으로는 한국민족운동의 동태를 쉽게 파악하기 위하여 신간회를 합법단체로 인정하였다. 여기서 조만식 선생은 "조국이 일제의 압박에서 해방되기까지는 전 민족이 한데 뭉쳐 투쟁해야 한다"는 평생의 신념에 따라 신간회의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그 중앙위원과 평양 지회장에 피선되어 신간회운동에 전력을 기울였다. 신간회는 본래 민족주의적 색채가 농후한 단체로 조직되었으나, 사회주의자들의 조직적인 세력확장으로 많은 지방지회에서 좌익진영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선생이 지도했던 평양지회는 민족진영세력이 주도하였다. 그 이유는 일찍이 평양사회에는 기독교 중심의 자유주의, 민족주의사상이 널리 보급되었고, 지도자로서 선생의 비중이 독보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古堂 曺晩植, 洪聖俊 편, (평남민보사, 1966)
·고당 조만식 회상록, 고당 조만식선생 기념사업회, (조광출판, 1995)
·한국현대사와 민족주의, 유병용 외 공저; 한국현대사연구회 서울, (집문당, 1996)
·한국 독립운동사 강의, 한국근현대사연구회 엮음, (한울아카데미, 1998)
·한국 독립운동과 종교활동,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편, (國學資料院,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