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8.1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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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둠을 비추는 은총의 한줄기 빛, 카라바지오
2. 철학적 사유를 따라가는 미술사의 흐름과 현대의 미술
본문내용
카라바지오, 그는 빛과 어두움의 강렬한 대비를 사용한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화가다. 그의 그림은 성경의 이야기를 다룬 성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감상자들에게 이전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그의 작품은 감탄과 같은 순간적 작용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것은 감상자의 삶과 너무나 닮은 풍경이 그의 작품 속에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그가 살았던 중세시대는 카톨릭 교회가 종교개혁으로 무너지기 시작한 자신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회화를 전면적으로 사용하던 시기였다. 상화된 어떠한 종교적 심볼 역시 우상이 될 수 있다는 개신교도들의 비판에 카톨릭이 문맹인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맞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최대한 성스러워 보이는 회화 작품들이 필요했다. 그로인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성화들은 모두 인간의 삶과 전혀 다른, 동떨어진 세계의 그림이 되어버렸다. 그것은 성당의 지도자들이 신앙을 거룩하게 포장하기 위해 화가들에게 삶의 고통과 추함은 모두 배재시켜 작품을 만들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되고 그들의 입맛에 맞게 배치된 삶과 신앙의 아름다운 모습들만 담기게 되었다. 물론 그러한 의도 자체에는 잘못이 없다. 하지만 그것은 기독교 성화가 진정 불신자들을 감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이 되기에는 부족한 선택이었다. 그것은 마치 기계적인 판매 직원들의 미소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하지만 광기에 휩싸인 천재라 일컬어지는 화가 카라바지오는 이전의 성화들과는 다른 작품들을 내어 놓았다. 그의 작품에는 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