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깨닫다』요약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3.08.1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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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부 사람을 만나다
1) 미운 일곱 살 -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나이.
2) 스승의 날 - 선생에게는 부끄러운 날
3) 신혼 - 점점 좋아지기 위한 적응기
4) 효 - 천한 일도 직접 하는 것
5) 객관적 - 손님의 눈으로 보는 것
2. 제2부 세상을 만나다
1) 독선 - 착한 것이 아니라, 홀로 착하다고 생각하는 것
2) 차선 - 그 상황에서는 최선인 선택
3) 우물 안 개구리 - 나를 둘러싼 조건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 것
4) 베풀다 - 베를 풀어 나누어 주는 것
5) 수우미양가 - 못난 사람은 없다는 뜻
3. 제3부 문화로 만나다
1) 구수하다 - 익숙해져야 알 수 있는 맛
2) 추석 - 길어져야 할 우리 명절
3) 누워서 떡 먹기 - 잘 생각해 보아야 쉬운 일
4. 제4부 언어로 만나다
1) 한글 -세계를 향해 태어난 글자
2) 속담 - 언어가 다르면 오해를 만드는 말
3) 오류 -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잘 되어 가는 것
본문내용
제1부 사람을 만나다
제1부의 사람을 만나다 Part에서는 사람과 관련된 호칭, 감정, 관계등의 내용으로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경험하게 되는 일과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정리해놓은 것 같다. 제1부에서 내가 제일 재미있고 인상 깊에 읽어던 부분을 간추려 정리해보려 한다.
1) 미운 일곱 살 -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나이.
나이를 나타내는 말 중에 ‘미운 일곱 살’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의 못된 모습을 나태내는 말이지만 사실 ‘미운 일곱 살’은 부모가 책임져야 할 말입니다. 이 말은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부모의 사랑이, 관심이 필요해서 자기가 지금 무엇이 결핍된 상태인지 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해석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미운 일곱 살이 아닌 서러운 일곱 살 일수 도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난 왜 그리 공감을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장녀이기 때문에 아마도 더 공감했던 것 같다. 항상 동생에게 모든 걸 양보해야만 했던 첫째는 부모님의 행동이 불공평하다고 미운 짓을 통해 항의를 했던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중에 내 자녀를 키울 땐 서러운 일곱 살이 되지 않게끔 공평한 사랑을 주도록 노력해 보아야겠다.
<중 략>
3) 오류 -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잘 되어 가는 것
한국어를 배울 때 우리는 많은 오류들을 발견하게 된다. 비단 한국어뿐만 아니라 외국어를 배울 때 누구나 많은 오류와 대면하게 된다. 하지만 오류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잘 되어 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오류를 잘 못된 것으로 보기 보다는, 왜 이런 오류가 발생되었는지, 저런 오류는 어떤 과정에 있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즉, 학생이 가진 것에 하나라도 보태주려는 선생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