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8.0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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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우스트’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평생을 바치다시피 하여 집필한 괴테 필생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파우스트의 충동과 욕망들은 괴테 자신의 그것을 대변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그래서 이와 같은 주제를 표현하는 데에 그의 80년 전 생에 걸친 체험을 필요로 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무려 60년이라는 세월동안 집필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비극으로 끝난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점을 자아내기도 한다.
책의 제목 ‘파우스트’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맨 처음 주님과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대화에서 등장하게 된다. 주님은 그의 이름을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써 언급하고 있다. 주님은 악마에게 파우스트가 주님을 배반하는 데에 무슨짓을 해도 말리지 않겠다고, 한번 해 보라고 허락하신다. 이에 악마는 24년간이나 파우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에 봉사하게 된다. 이 기간이 지나면 파우스트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기로 하고서 계약을 하고 말이다. 그 당시 파우스트는 신과 비건할 강력자가 되어보고싶었고 악마는 이를 이용해 파우스트를 꼬셔내어 세계 이곳 저곳을 다니며 나이를 되돌려 회춘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고 하는 등 악마의 힘으로 온갖 쾌락과 향락을 맛보게 되고, 잠시 잠깐 파우스트는 이에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런 지상의 쾌락들도 파우스트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그는 마침내 자신이 잠시라도 신의 입장이 되어보고자 하여 악마와 거래를 했던 마음을 뉘우치며 신께 진심으로 기도를 드리려고 한다. 이 결정적인 순간에 악마는 그의 앞에 그리스 최고의 미인 헬레네를 데리고 온다. 향로의 연기 속에 보이는 이 형체없는 미인에게 반한 파우스트가 그녀에게 포옹을 하자 헬레네는 갑자기 복수의 여신으로 변신하여 사라지고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그를 지옥으로 납치한다. 이것이 즉, 24년의 기간이 끝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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