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워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8.01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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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읽은 총 세 권의 투자 관련 책 중 마지막 책인 랜덤워크는 마지막답게 앞의 두 책들과는 달리 투자의 전체적인 부분보다는 투자의 면밀한 부분을 상세하게 집필해놓은 책이었다. 라이어스포커를 통해 투자의 숲을 보고 투자아이디어를 통해 투자의 나무를 본 뒤에 예상했던 대로 랜덤워크를 통해 투자의 열매를 볼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있는데, 누구나 그렇든 나도 ‘돈을 벌 수 있다’이게 투자의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이 책을 읽는 것이 유용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첫 부분인 저자의 말에는 이 책의 요점이 주식투자로 천천히 장기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의 전제로 주가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 예측 불가능한 주가가 마치 만취한 사람의 걸음걸이 같다고 해 ‘랜덤워크’라는 상징적인 단어가 생겨났다. 그리고 이 책은 주식시장의 투기역사를 보면서 시작되는데, 아무래도 주식시장의 주 무대가 미국의 월스트리트 이므로 우리에겐 조금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읽을 때도 조금 낯설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내 핑계인 것 같고 그 이유보다도 책 두 권을 읽어도 투자는 아직도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읽는데 더 애를 먹었던 것 같다.
책의 저자는 자신을 유명 증권사의 시장 전문가이면서 경제학자, 그리고 동시에 시장참여에 성공해서 돈을 벌어들인 투자자라고 소개한다. 그렇게 소개함으로써 자신이 개인투자자와 투자전문가의 양면을 다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그는 처음부터 하나의 의문형을 던졌다. 바로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개인투자자가 월스트리트의 투자 전문가를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하는 것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는 아니라고 답을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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