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래로부터의 세계화 (제러미 브레처 저)
- 최초 등록일
- 2013.07.29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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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소개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세계화에 대한 폐해를 적나라하게 지적한 책. 세계화는 단순한 경향이나 일시적 현상, 경제적 유행만이 아니다. 그것은 냉전 체제를 대체하는 세계 체제다. 세계화는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사실상 세계의 모든 국가로 확장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위로부터의 세계화는 빈곤, 불평등 심화, 경제적 불안정, 민주주의 쇠퇴, 환경 파괴 등을 초래한다는 것이 이 책을 지은 저자들의 관점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아래로부터의 세계화`는 세계화에 반세계화를 넘어서는 것으로, 국가나 기업 등의 세계화 앞에서 민중의 연대라는 수단에 의해서만 세계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은 ‘세계화’라는 단어에 기대를 갖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에게 긍정적이며 유익한 것들을 안겨 주리라는 막연한 희망을 지닌 채, 정작 세계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 밖의 일처럼 여긴다.
저자는 이러한 세계화가 그들만의 세계화가 아니라 우리들의 세계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그들만의 세계화는 무엇이고, 또 우리들의 세계화는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해답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로 그것인지도 모르겠다.
경제학자들, 지식층, 회사 중역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의 지도자들이 쾌활하게 말하는 세계화. 이것이 바로 그들만의 세계화이며 책 제목과 반대되는 개념인 위로부터의 세계화를 의미한다. 위로부터의 세계화는 세계 각국 수백만의 사람들을 독자적으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조직화에 나서게 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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