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심리학- 자기와 사회인지의 발달, 성차와 성역할
- 최초 등록일
- 2013.07.29
- 최종 저작일
- 2011.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자기와 사회인지의 발달
2 성차와 성역할
본문내용
전에도 어떤 책에서 아동을 칭찬할 때는 능력보다 노력을 칭찬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에 대해 읽은 적이 있다. 흔히, 아동이 어떤 과제에 대해 성공을 했을 때 “잘했어. 정말 똑똑하구나.”라고 칭찬을 한다. 나 역시도 그랬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아동이 과제수행을 잘 했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을 때 무의식적으로 “정말 영리하다. 똑똑하다.”라고 칭찬해준 적이 많았던 것 같아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다. 교재에서도 아동이 성공을 했을 때 칭찬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성공을 칭찬하는 올바른 방식은 무엇일까? 개인 칭찬을 받은 아동은 수행목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실패했을 경우에는 포기를 하며 무기력하게 행동한다고 한다. 새로운 문제에 대한 최초의 실패는 새로운 책략들을 고안하고, 학습 목표를 달성하려면 계속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포기하거나 무기력하게 행동하기보다 그것을 계속 하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성공에 대한 과정-지향 칭찬은 숙달 지향을 증진시키고 학습된 무기력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린 아동들도 능력의 증가 관점을 갖고 있어서 그들의 능력은 변할 수 있고, 안정적이지 않다고 믿으며, 더 많은 노력과 연습을 통해 더 영리해지고 더 많은 능력을 가질 수 있음을 믿는다고 한다. 교재를 읽어나가면서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아동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내가 상상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이미 알고,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매주 놀라고 있다.
현장에서 많은 아동들을 대하다 보면 요즘 아동은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때때로 느낀다. 모든 일에 대해서 아동이 시도해보기 전에 부모가 먼저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조기술을 연습해야 할 나이의 아동임에도 혼자서 식사를 하거나 신발을 신는 등의 기본생활부터도 스스로 하기 힘들어하는 아동들이 많다. 때문에 나는 현장에서 아동이 새로운 과제를 접하게 될 때 어렵더라도 먼저 스스로 경험하고 부딪혀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