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멘터리 `천황의 나라, 일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7.27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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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복 60주년 MBC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천황의 나라 일본` 감상문 입니다.
동영상 내용 요약 및 그에 대한 생각 서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은 천황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천황은 일본에게 있어서 큰 의미를 차지하고 있는 존재이다. 일본의 근대에서부터 현대까지의 천황의 의미는 계속 변하였는데, 동영상을 통해 차례대로 일본에서의 천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
먼저 첫 번째 영상은 “텐노, 살아있는 신화”를 주제로 현재 천황의 전반적인 개념에 대해서 다룬다. 천황은 일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존재인데, 매년 신년참하에는 8만 여명의 일본인들이 참여하여 아키히토 천황에게 예를 올리는 것이 천황이 일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보여주는 하나의 예이다. 아키히토 천황은 과거에 성대한 즉위례를 올리며 천황으로 즉위되었는데, 이때 만세소송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민들이 지나치게 성대한 즉위례를 비판하고, 국민이 뽑은 수상이 천왕보다 아래에서 만세를 한 것은 헌법 위반이라며 나라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이는 절대천황제의 절차를 밟지 않으려는 현대 몇몇 일본인의 의지라고 볼 수 있다. 천황은 성도 호적도 없으며, 권력은 없으나 권위를 가지고 있다. 아키히토 천황은 열린 황실로서 대중적으로 국민에게 다가간 천황이다. 따라서 현재 일본인의 천황에 대한 느낌은 존경보다는 호감이 더 증가하였다. 비록 아키히토 천황은 대중적 천황이긴 하지만 여전히 천황은 존경받고 신성한 존재이다. 천황에 관한 부정적 내용은 금지되며, 일본인의 86%가 천황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과거에 히로히토 천황이 위독하였을 때 일본열도 전체가 자숙의 기간을 가졌으며, 모두가 슬퍼하고 천황의 병세가 연일 보도된 것, 그리고 모토지마 시장이 천황의 전쟁 책임에 대하여 대답하였다가 우익단체들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것은 비록 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오늘날에도 여전히 천황이 얼마나 신성하고 존경받는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두 번째 영상은 “사쿠라로 지다”가 주제인데, 전쟁 시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천황의 명령아래 무고한 목숨을 바쳤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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