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의 문제- 성정체성의 파괴
- 최초 등록일
- 2003.01.08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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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기
Ⅱ. 일본의 사회적 문제 - 성 정체성의 파괴
1. 과거의 일본
2. 에도시대의 성
3. 일본의 성정체성 파괴의 현실
4. 일본의 가정
Ⅲ. 정리하기
♣참고 목록
본문내용
고대 일본인은 성을 인간과 자연이 번영하는 힘의 근원으로 여겼다. 그들은 성을 생활의 근본으로 하였으며, 성을 겸허한 자세로 대했으며, 성을 신앙의 영역으로 승화시켜 숭배하기까지 했다. 성은 생명체 유지의 본능이며, 모든 본능은 이와 관련한다. 따라서 성은 실재로도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은 동식물 모두에 존재하며, 자각 이전의 자연의 본체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가장 신성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다. 일본의 고대인이 신으로 믿은 것은 대부분 자연의 섭리였으며, 성 의식도 신과 연결 지어 신에게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이 일찍부터 생겼던 것이다. 우리는 일본하면 봉건제도를 떠올리기 쉽고, 그에 따른 남존여비 사상을 생각하기 쉬운데, 고대의 일본에서 성의 주재자는 여성이었다. 새로운 생명을 낳는 주체였고 어머니였으며, 성에 관한 남자가 종속자 였다. 모계중심의 사회는 고대 일본의 결혼제도가 남자가 여자 집을 드나드는 처문혼 이었다는 점과 여신인 아마테라스가 최고의 신으로 받들어 지는 점을 보아 이는 더욱 뚜렷해진다. 고사기의 건국신화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본인은 결혼을 신을 모방하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결혼은 올바른 인간의 길이며, 새로운 생명을 생산하는 신성한 행위라고 믿었던 것이다. 특히 성은 악이라든지 더럽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며 더군다나 유희화 하거나 향락시해서도 안되는 것처럼 여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