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시민사회][시민경제의식][시민비극][시민채널][시민운동][시민권][소시민]시민사회, 시민경제의식, 시민비극, 시민채널, 시민운동, 시민권, 소시민 분석(시민, 시민사회)
- 최초 등록일
- 2013.07.22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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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시민사회
Ⅱ. 시민경제의식
1. 세계경제환경 변화의 국민경제적 의의
2. 경제발전에 있어서 경제의식의 중요성
3. 우리나라 경제의식 수준
Ⅲ. 시민비극
Ⅳ. 시민채널
Ⅴ. 시민운동
1. 국가실패와 국회의 기능 약화
2. 시민단체의 등장과 시민사회, 정치사회의 균열
3. 시민단체와 국회의 협력관계
4. 시민단체와 국회의 갈등관계
Ⅵ. 시민권
Ⅶ. 소시민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민사회
인간의 삶이 사이버 자유지상주의자들이나 탈근대론자들의 상상하는 것만큼 공간을 초월할 수는 없겠지만 사이버공간이 시민들의 초 국경적 정치활동을 크게 촉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지구적 수준의 시민참여에 관해서 널리 알려진 분석도구로 지구적 시민사회(global civil society)라는 개념이 있다. 이 개념은 국가권력이나 시장과 구분되는 제3섹터로서 시민사회가 지구적 규모로도 존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표시하며, 또한 이미 지구적 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국가권력과 시장의 힘에 대항할 수 있는 시민사회의 영역이 지구적 수준에서도 요청되고 있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지구적 시민사회라는 개념은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불평등한 분배구조를 개선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던 네덜란드 사회 이론가이며 활동가인 시즈 햄링크(Cees Hamelink)에 의해 고안되었다. 그는 인권, 소비자보호, 인종적 정의, 환경보호 분야에서 새로운 정보기술이 시민 사회단체들의 지구적 의사소통에 크게 기여하고, 그 결과 시민 사회단체들의 영향력이 지구적으로 확대되는 현상을 기술하는데 그 용어를 사용하였다(CIVICUS, 1994).
<중 략>
여기서 안개는 여직공의 겁탈, 취객의 죽음 등의 사회악을 유발하는 요인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마지막의 ‘개인적인 불행일 뿐, 안개의 탓은 아니다.’ 이 구절은 시인의 말이라기보다는 가진 자들의 변명을 표현한 구절로 오히려 읽는 이의 분노를 일으키는 구절이다.
위에서 나타난 안개의 성격을 종합해 볼 때 안개는 거대한 사회적 불의라고 볼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회 구조의 부조리, 있는 자 들의 횡포, 또 시대 상황과 관련해서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당시의 정부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로 시속에 나타난 여기에 대한 소외된 자, 억눌린 자들의 태도는 어떤가 진실을 알기 위해 노력해서 불의에 저항하는 적극적 태도라기보다는 진실을 외면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소시민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작가의 어조는 이러한 태도를 적극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조용히 그들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작가의 어조 뒤에는 현실에 굴복해 살아가는 소시민적 태도를 안타까워하며 적극적으로 저항하기를 바라는 외침이 숨겨져 있다. 물론 작가의 가슴 밑바닥에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들에 대한 연민이 깔려 있음은 물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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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 시민비극에 나타난 갈등요인으로서의 적대세계, 한국드라마학회, 2005
김희송 - 시민운동의 형성과 제도화에 관한 연구, 전남대학교, 2009
남지민 - 시민권의 관점에서 본 결혼이주여성 정책 방안 연구, 서울대학교, 2012
심성보 - 시민사회와 교양교육의 민주성 강화를 통한 비판적 교양교육의 구성, 한국교육철학회, 2012
Song Hi-Young - 소시민의 결핍경험과 부정의 유토피아 - 발저의 리얼리즘론, 한국카프카학회,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