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료113 (생분해)

목차

1. 로도코커스 박테리아를 이용한 방향족 및 니트릴 화합물의 생분해 작용
2. 식생에 의한 대기중 산화성 미량 유기 가스의 효율적 제거
3. 출처

본문내용

로도코커스(Rhodococcus)는 오염물질의 분해에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박테리아이지만, 아직 현실적으로 적용되고 있지 않다. 다종다양한 분해대사 경로가 복합적인 유기화합물의 제거에 필수적이긴 하지만, 유전자 배열에 따른 분해대사 활성이나 범위를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다. 로도코커스 균주는 다양한 생체이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있지만, 환경적 복합성에 대한 적응력이 낮고 분해 제거의 속도와 효율도 낮다. 로도코커스 균주는 토양복원 및 폐수정화의 자연적 조건에서 토종 미생물과의 생존 경쟁력이 약하다. 더욱이 유전자조작미생물(GMOs)의 환경 배출도 법적으로 금지되고 있고, 환경으로 용이하게 확산되는 이종성(異種性) 유전인자의 질립(質粒 : plasmid)의 사용도 금지되고 있다. 환경 적응성이 큰 균주는 복합적 유전인자를 가진 분해자로 개발되어야 하는 한계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중 략>

식생이 o-VOCs (oxygenated VOCs)의 침적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포플라 (Populus trichocarpax deltoides)를 이용하여 조사했다. o-VOCs는 대류권에서 가장 풍부한 유기성 탄소이고, 지구 대류권의 산화작용에 크게 영향 미치는 화합물이다. 포플라 잎은 o-VOCs를 흡수하고 농축시켰다. 또한 화학적 및 기계적 스트레스로 인해 포플라의 알데히드나 메틸비닐케톤의 흡수율에영향을 미쳤다. 식생의 식물류는 무독화 메커니즘에 의하여 o-VOCs를 효율적으로 신진대사한다. 또한 카르보닐과 히드록시-카르보닐의 생성에 의해 NMVOCs가 대기 중에서 광산화(光酸化)되게 된다.

참고 자료

Ludmila Martinkova, Bronislava Uhnakova, Miroslav Patek, Jan Neera ladimir Kn, “Biodegradation potential of the genus Rhodococcus”, Environment International, 35, 2009, pp.162~177
출처 : T. Karl, P. Harley, L. Emmons, B. Thornton, A. Guenther, C. Basu, A. Tunipseed, K. Jardine, SCIENCE, 330(5 NOVEMBER), 2010, pp.81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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