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시작품, 시문학) 의미, 시(시작품, 시문학) 구조, 시(시작품, 시문학) 이해, 시(시작품, 시문학) 해석, 시(시작품, 시문학) 대상화, 시(시작품, 시문학) 형상화
- 최초 등록일
- 2013.07.20
- 최종 저작일
- 2013.07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목차
Ⅰ. 개요
Ⅱ. 시(시작품, 시문학)의 의미
Ⅲ. 시(시작품, 시문학)의 구조
Ⅳ. 시(시작품, 시문학)의 이해
Ⅴ. 시(시작품, 시문학)의 해석
1. 제목을 작품 해석의 단서로 이용하자
2. 작중 상황의 파악이 중요하다
3. 시어의 의미는 원래의 의미를 바탕으로 문맥에 맞추어 파악하자
4. 심상을 마음에 떠올려 느껴보자
Ⅵ. 시(시작품, 시문학)의 대상화
Ⅶ. 시(시작품, 시문학)의 형상화
Ⅷ. 시(시작품, 시문학)의 시적 화자
본문내용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발상에서 제작, 퇴고의 과정을 거쳐 더 이상 고칠 것이 없는 완성이라는 뜻을 갖는다. 그러나 창작의 초심자들은 대개의 경우 작품의 수정과정에서 많은 애를 먹게 된다.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손보아야 하는가, 잘못된 곳이 어디인지조차 몰라 답답한 것이다. 나아가 가까스로 찾아낸 잘못이 실은 그 작품 중에서 가장 좋은 표현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없지 않다. 그 때문에 많은 시인이 작품을 발표하기 전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 작품을 읽어주곤 한다. 그리고 그 독자의 평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려 한다.
<중 략>
이 작품의 상황은 `어떤 사람(화자)이, 깊은 밤, 창가에 기대서서, 유리창에 서린 입김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모양과, 까만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눈물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는 정도이다. 이런 상황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화자는 왜 그 깊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하여, 유리창에 서린 입김을 자신이 보고싶어하는 누군가의 화신인 새로 착각하게 되고, 그 새를 더 잘 보고 싶어 유리창을 닦아보지만, 입김으로 만들어진 새는 오히려 사라지고, 밤의 어둠만이 아무도 없음을 알리듯 밀물처럼 부딪쳐 옴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까만 밤하늘에 별이 빛나는 모습을 보며,
<중 략>
앞에서도 본 바와 같이, 시적 화자는 여러 형태로 시에 내재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시적 화자가 서술하고 있는 내용을 자신의 문학적 경험에 비추어 이해하는 여행을 시작하여야 한다.
문학 교육의 다양한 측면은 무엇을, 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라고 요약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처럼 시적 화자를 통하여 시에 접근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것은, 시(문학) 교육에서 무엇을 통하여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해준다. 이 중에서도 무엇보다는 어떻게 시를 학습하고, 이해하고, 수용할 것인가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무엇, 왜보다는 어떻게 초점을 맞춘 접근 태도의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용호(1958), 시의 의미와 그 표현, 단국대학교
간호배(2004), 1930년대 초현실주의 시의 형상화 방법, 강남대학교
이향아(2009), 시의 구조와 표현의 단면, 크리스챤서적·창조문예사
유병학(1996),시의 이해 및 감상 교육 연구, 공주교육대학교
유종호(2010), 시의 해석에 대하여, 시와시학사
조해옥(2001), 이상 시와 대상화된 자연, 이상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