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엄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7.19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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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엄경?..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수업시간에 기회가 되어 보게 된 영화의 제목이다. 너무 궁금한 나머지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화엄 사상의 근본 경전임과 아울러 우리 나라 불교의 소의 경전 가운데 하나인 불교 최고의 경전. 원래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으로 크고 방정하고 넓은 이치를 깨달은 부처님의 꽃같이 장엄한 경이라는 뜻’ 이라고 설명되어있다. 그렇다면 부처님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주제라는 느낌이 왔다. 과연 부처님의 깨달은 넓은 이치는 어떠한 것들 일까?
부처님이 깨달은 넓은 이치를 9개의 주제로 영화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중 략>
선재는 등대지기를 만나게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은 업을 통해 연결되고 이것이 연결되어 움직여 나간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연관되어 있다. 결코 홀로 있을 수 없는 것 , 그게 바로 세상이다. 마찬가지로 등대지기의 이미지는 혼자서 살아가는 이미지이지만, 이런 등대지기에게도 자주 찾아오는 사위, 딸, 이발사 등 많이 슬퍼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선재에게도 세상에 홀로 살아가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을 것이다.
아홉째, 세상은 자신을 잃어가면서 세상이 되는구나.
선재는 어머니를 찾고 달콤한 잠을 자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하지만 그것은 꿈이었다. 자신이 먹은 것은 썩은 진흙과 더러운 물이었다. 선어머니는 환상에서 밖에 볼 수 없는 존재라는 것에 울부짖는다. 하지만 자신이 있는 이 썩은 진흙위에서, 이 공간에서, 자신이 어머니를 찾았다는 것을, 그리고 찾지 못했다는 것을, 세상은 공하다는 것을 곧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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