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자료) 암흑의 핵심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암흑의 핵심’ 참으로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제목이었다. 처음 제목을 본 순간, 호기심에 이끌려 책의 첫 장을 넘기게 되었고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내용전개에 이끌려 완독하게 되었다. 저자인 ‘조셉 콘래드’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지만 영국으로 귀화해, 국적은 영국인 문학 작가로 유명하다. 조셉 콘래드가 출판한 많은 책들 중에서 이 ‘암흑의 핵심’ 책이 가지는 의의는, 저자 콘래드가 화자인 ‘말로’의 입을 통해 간접적으로 항해시절 저자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는 ‘전개 방식의 새로운 지평’이라고 할 수 있다. 조셉 콘래드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등장인물 ‘말로’라는 인물이 젊은 시절 자신이 콩고에서 겪은 경험담을 마치 이야기하듯이 늘어놓는 형식을 지니고 있다.
책을 읽기 전, 제목만 보고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암흑’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블랙홀과 같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심연의 공간을 암흑으로 표현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암흑이듯이, 절망적인 상황을 암흑에 빗대어 표현한 것일까? 책을 읽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많은 것들이 궁금해졌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는, 왜 저자가 ‘암흑의 핵심’이라는 단어를 통해 이 책의 주제를 나타내고자 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암흑의 핵심에서 암흑이란, 단순히 암담한 상태나 어두컴컴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보이는 서구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만행’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암흑의 핵심은 몇몇 사람들에게 ‘지옥의 묵시록’이라는 영화의 원작으로 알려진 소설이다. 이 암흑의 핵심의 배경은 바로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의 서구 열강들이 식민지를 넓혀가던 19세기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